시바이누($SHIB), 데드크로스 신호에도 거래량 급증…반등 가능성은?

시바이누(SHIB)가 최근 단기 기술지표에서 ‘데드크로스’를 형성하며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일반적으로 데드크로스는 상승 추세의 종료와 하락 반전을 암시하는 신호로 인식되고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 경계심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이번 데드크로스는 3시간 차트에서 포착되어 단기 트레이더들의 매도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바이누의 가격은 0.00001214달러(약 0.0169원)로, 24시간 기준 0.68% 하락하였으며, 당일 고점인 0.00001244달러(약 0.0173원)와 비교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지지선으로 작용하던 0.00001223달러(약 0.0170원)마저 무너진 상황이다. 이러한 가격 하락은 시장에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더 큰 하락 가능성도 구체화되고 있다.
그러나 주목할 점은 거래량의 증가다. 시바이누의 24시간 거래량은 전날 대비 17.25% 상승한 2억 2,176만 달러(약 3,091억 원)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유동성의 증가는 패닉 매도 없이 일부 투자자들이 여전히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반등의 가능성도 엿보인다. 투자자들은 거래량 증가가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바이누 생태계의 핵심 요소인 토큰 소각률의 급감은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 소각된 시바이누 수량은 겨우 22만 3,914개에 불과하며, 이는 불과 이틀 전 소각량이 1,000% 이상 증가했던 시점과 비교해 98% 이상 감소한 수치다. 공급 조절 실패가 계속될 경우, 가격 하락 압박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시바이누가 추가 하락할 경우 0.00001165달러(약 0.0162원)의 지지선을 테스트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 수준마저 무너지면 시바이누 가격에 또 다른 ‘제로’가 추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상황에서는 시장 심리와 거래량의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하며, 기술적인 신호들이 하락을 암시한다 하더라도 매도세가 둔화되고 거래량이 지속된다면 반등의 여지는 남아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바이누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수를 적극 반영해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