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695억 원 규모의 암호화폐 자금세탁 사건 발생…한국인 포함 국제 사기조직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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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695억 원 규모의 암호화폐 자금세탁 사건 발생…한국인 포함 국제 사기조직 적발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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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경찰이 가상자산을 이용한 대규모 자금세탁 사건에 연루된 한국인 남성 하나모씨(33)를 체포했다. 이번 사건은 약 5,000만 달러(약 695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가 자금세탁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기술범죄수사국(TCSD)은 방콕의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서울중앙지법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하나모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하나모씨는 전자금융사기, 컴퓨터 범죄, 자금세탁 및 범죄조직 가담 등 네 가지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2024년 초부터 태국에서 진행된 대규모 콜센터 투자 사기 사건에서 비롯되었다. 사기 조직은 투자자들에게 30~50%의 수익률을 약속하며 유인하고, 처음에는 일부 수익금을 돌려주며 신뢰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투자금이 커지자 돌연 출금을 차단하고 "조건 불충족" 등의 이유로 본격적인 사기를 감행했다.

태국의 수사당국은 현재 수십 건의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있으며,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총 10명의 피의자가 검거되었다. 이들은 자금을 금으로 전환해 은닉한 혐의와 자금세탁용 대포계좌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행위는 태국에서 증가하고 있는 암호화폐 관련 범죄 수법을 강조하고 있으며, 당국은 이를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태국은 암호화폐를 활용한 신종 국제 금융사기 사례가 급증하면서 디지털 자산 거래소 및 금 매매상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가상자산의 실물 자산으로의 전환이 범죄 수단으로 악용된 대표적인 사례로 지적되고 있으며, 태국 정부는 국제적으로 협력하여 이러한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사건은 글로벌 금융 환경에서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이 가상자산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태국 당국은 앞으로도 범죄 조직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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