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비 수익률 13.65% 기록, 양방향 전략으로 투자 기회 증대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무기한 선물 거래가 투자 심리에 따라 현물 가격과 차이를 보이는 상황이다. 이 때 펀딩비(Funding Rate)는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의 격차를 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펀딩비가 양수일 경우 롱 포지션이 숏 포지션에게 지급하게 되며, 반대로 펀딩비가 음수일 경우에는 숏이 롱에게 지급하게 된다. 이러한 구조를 활용하여 투자자들은 현물을 매수하고 동시에 선물에서 숏 포지션을 취함으로써 자산의 가격 변동성을 헤지하고 펀딩비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도출할 수 있다.
데이터맥시플러스의 8월 24일 12시 10분 기준에 따르면, 펀딩비에 기반한 차익 거래 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Wayfinder(PROMPT)으로 확인되었다. 이 종목에서 가장 효율적인 투자 전략은 Gate.io에서 마진 숏 포지션을 취하고, Bitget 선물 시장에서 롱 포지션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이 조합의 펀딩비는 -0.6231%이며, 이를 연환산할 경우 약 13.65%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만약 1만 달러를 운용할 경우 연간 약 68,141달러의 수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Bitget의 현물과 선물 시장에서도 유사한 전략이 유효하며, 그로 인한 스프레드 프리미엄은 약 2.40%에 달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드러냈다. 또한, OKX 거래소에서의 숏 포지션과 Bybit 또는 Bitget의 롱 포지션을 조합하는 전략도 보다 나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Bybit 선물 시장에서의 펀딩비는 -0.5635%로 측정되어, 연간 약 61,624달러의 펀딩비 수익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러한 전략은 선물 시장에서 롱 포지션을 보유하고, 현물 또는 마진 시장에서 숏 포지션을 구성하여 펀딩비를 수령하면서 가격의 변동성을 헷지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 펀딩비가 음수로 지속될 경우, 롱 포지션을 가진 투자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마진 거래에서는 별도의 이자와 수수료가 발생하므로 실질 수익률을 계산할 때에는 이러한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펀딩비가 높은 상황에서는 롱 포지션의 수요가 많아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비싸지며, 이는 롱이 숏에게 펀딩비를 지급해야 하는 구조로 이어진다. 이 때 투자자는 현물을 매수하고 선물에서 숏 포지션을 취해 펀딩비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반대로 펀딩비가 낮거나 음수일 때는 숏 포지션의 수요가 증가하므로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낮아지며, 이 경우 투자자들은 현물 매도와 선물 롱 전략을 통해 펀딩비 차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결국 펀딩비 차익 거래는 시장의 변동성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전략으로, 불확실한 장기 시장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다만 펀딩비는 시장 참여자들의 포지션 비율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거래소별 차이를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