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ETF 자금 유입 19조 원 돌파… “올해 1억 6,000만 원 도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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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ETF 자금 유입 19조 원 돌파… “올해 1억 6,000만 원 도달 가능성”

코인개미 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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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가격이 최근 사상 최고가인 4,950달러(약 6,886만 원)를 돌파한 후 4,300달러(약 5,977만 원)로 하락했지만, 기관의 수요와 네트워크 활동을 감안할 때 추가 상승 여지가 충분하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출시된 현물 ETF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더리움 가격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현물 이더리움 ETF들은 2024년 7월부터 시장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큰 자금 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월 11일에는 단 하루에 10억 2,000만 달러(약 1조 4,178억 원)가 유입되며 역대 최대의 하루 유입 기록을 세웠고, 총 누적 순유입 규모는 137억 달러(약 19조 403억 원)를 넘겼다. 이 같은 데이터는 기관 투자자들이 ETH 관련 ETF 상품으로 자금을 확대하며 장기 상승장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ETF의 자금 유입세는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다. 영국의 Farside Investors 자료에 따르면, 최근 목요일 하루 순유입액은 3,910만 달러(약 543억 원)에 달했으며, 이로 인해 6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이어졌다. 이러한 현상은 단기적인 가격 조정 국면에서도 기관의 관심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추가적으로, 최근 기업들이 이더리움을 재무 관리에 도입하며 ETH의 실제 수요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 대형 기업들이 이더리움을 준비금으로 보유하거나 탈중앙화금융(DeFi) 생태계에 참여하기 시작함에 따라 이더리움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비트코인을 국부 자산으로 채택한 마이크로스트래터지의 접근 방식이 이더리움으로도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도 이더리움의 상승 가능성은 여전하다. ETH는 4월 이후 비트코인에 비해 195% 이상의 상승을 기록하며 '알트코인 시즌'의 도래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따라 여러 지표들은 이번 사이클에서 ETH 가격이 12,000달러(약 1억 6,680만 원)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비록 단기적으로 차익 실현에 따라 가격 하락이 발생했지만, 기관 기반의 유입과 실제 활용의 확장 중심으로 한 구조적 강세 흐름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몇 달간 이더리움에 중요한 전환기가 도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현재의 가격 변동을 넘어 장기적인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유망한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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