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단기 반등에도 하락 신호 감지…지지선 이탈 시 2.40달러까지 위험

홈 > 투자정보 > 코인뉴스
코인뉴스

XRP, 단기 반등에도 하락 신호 감지…지지선 이탈 시 2.40달러까지 위험

코인개미 0 5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870_8121.png


XRP(리플)가 최근 단기 반등에 성공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하방 압력이 지배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10일 기준 XRP는 전일 대비 1% 상승하며 2.8143달러(약 3,911원)에 거래되고 있으나, 기술적 지표상 저항선에 가까운 위치에서 상승세가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1시간 봉 차트에서 XRP는 2.8305달러(약 3,937원) 선을 잠시 초과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가격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만일 하루가 이 가격을 넘어 마감한다면 다음 저항선인 2.85달러(약 3,967원)까지 소폭 추가 반등이 가능할 수 있으나, 현재 매도세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반등의 지속성은 의문이 제기된다.

더 긴 기간으로 살펴보면, XRP의 약세 흐름은 더욱 뚜렷하다. 현재 가격이 지지선에 가까워 하락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전문가들은 매도 압력이 계속될 경우 XRP가 2.6975달러(약 3,750원) 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일주일 단위의 봉 차트에서 이전 저점 아래로 마감할 경우 시장의 하락 에너지가 집적되어 2.40~2.60달러(약 3,336원~3,614원) 구간으로 더 떨어질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이런 단기 반등에도 불구하고 XRP는 중기적인 약세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상승 반전의 신호가 명확하게 나타나기 전까지는 추가 하락에 대비한 보다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만연하다. 특히 최근 XRP 차트에서 '데스 크로스' 패턴이 세 차례 발생한 점은 장기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시장 참여자들은 상승 가능성에 지나치게 기대하기보다는 주요 지지선의 붕괴 가능성에 대해 높은 경각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다. XRP의 향후 흐름을 면밀히 살펴보며 투자 결정을 신중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