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채굴 기업 주가, 트럼프 발언 영향 끝에 급반등

홈 > 투자정보 > 코인뉴스
코인뉴스

미국 비트코인 채굴 기업 주가, 트럼프 발언 영향 끝에 급반등

코인개미 0 8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870_8121.png


미국에서 비트코인(BTC) 채굴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는 지난주 금요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중국 수출 규제와 관련된 잘못된 발언에 의해 촉발됐던 시장의 급락 이후 나타난 반등이다. 트럼프는 특정 원자재에 대한 중국의 수출 통제 조치를 잘못 이해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채굴 기업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하지만 이번 주 들어서 경기가 급속도로 회복되기 시작했다. 특히 3일(현지 시각)에는 비트팜스($BITF)와 사이퍼마이닝($CIFR) 같은 기업들이 각각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가 랠리를 주도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채굴 장비의 수입 및 공급망 문제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해석된다.

그 외에도 허트8 마이닝($HUT), 아이렌($IREN), 마라 홀딩스($MARA) 등도 각각 4% 이상의 상승폭을 보이며 견조한 주가 흐름을 이어갔다. 코어 사이언티픽($CORZ)과 라이엇 블록체인($RIOT) 또한 장 초반부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전반적으로 비트코인 채굴 주식들이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아직까지 미국의 대중 무역 정책은 많은 불확실성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이번 혼란을 단기적인 변수로 간주하며, 비트코인 가격의 회복세를 기반으로 채굴 기업들이 다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채굴 업계는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책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더불어 채굴 기업들의 정체성이 재조명되는 시점에 서 있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은 사용자 및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의 가격 회복이 투자의 한 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조만간 있을 정책 결정들이 업계에 미칠 영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때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