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24시간 동안 1억5282만 달러의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롱 비중 79.7%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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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24시간 동안 1억5282만 달러의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롱 비중 79.7% 기록

코인개미 0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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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4시간 내에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1억 5282만 달러에 해당하는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금 부각되었고, 레버리지 거래를 하는 투자자들의 위험이 재조명되고 있다.

청산된 포지션 가운데 롱 포지션이 1억 2185만 달러로 전체의 79.7%를 차지한 반면, 숏 포지션은 3096만 달러로 20.3%에 불과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전반적으로 시장 상승을 기대하고 포지션을 취하고 있었으나, 실제 시장 움직임은 반대 방향으로 진행되었음을 나타낸다.

가장 높은 청산 규모가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비트로, 이곳에서만 약 4627만 달러(전체의 30.3%)가 청산되었으며, 이 가운데 82.65%인 3824만 달러가 롱 포지션으로 확인되었다. 두 번째로 많이 청산이 이루어진 거래소는 하이퍼리퀴드로, 총 4298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롱 포지션이 3560만 달러(82.84%)를 차지했다. 바이낸스에서의 청산 규모는 약 2949만 달러(19.3%)으로, 이곳의 롱 포지션 비율은 72.21%에 달한다.

주요 거래소에서의 청산 비율은 대체로 롱 포지션이 65-83%에 이르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적으로 투자자들의 강세 심리가 우세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개별 암호화폐에 대한 청산 데이터도 주목할 만하다. 이더리움(ETH)에서 청산된 포지션은 약 1억 3524만 달러에 달했으며, 비트코인(BTC)에서 청산된 금액은 1억 2655만 달러로 확인되었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은 합쳐서 전체 청산 규모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어, 이 두 암호화폐의 시장 흐름이 청산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솔라나(SOL)에서 5379만 달러, BLESS에서 2765만 달러, COAI에서 1542만 달러, DOGI에서 1282만 달러가 각각 청산되었다.

역사적인 청산 규모를 살펴보면, 2025년 10월 10일에 청산된 금액이 무려 191억 60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확인되며, 이는 2021년 4월 18일의 99억 4000만 달러와 2021년 5월 19일의 90억 1000만 달러를 크게 초과하는 수치다. 최근에도 9월 22일에 36억 2000만 달러라는 대규모 청산이 발생하여 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청산'이란 레버리지 포지션을 보유한 거래자가 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강제로 거래가 종료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번 청산 데이터는 투자자들이 상승에 베팅한 롱 포지션을 많이 보유하고 있었지만, 예상과 다른 시장 상황으로 인해 큰 손실이 발생했음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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