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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블록체인의 미래, 팬의 손에 달렸다" - 칠리즈 CEO 알렉상드르 드레이퍼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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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즈는 2018년 설립 이후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특화된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성장하여, 세계 여러 구단과 협력하고 있다. 알렉상드르 드레이퍼스 CEO는 특히 한국 시장에서의 전략, 유럽의 규제 대응, 미국 시장 재진출 계획 등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과 스포츠 팬 문화의 융합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칠리즈는 현재 70개에서 80개의 스포츠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그 중 한국 K리그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네이버페이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K-POP 콘서트 티켓과 같은 NFT 발행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 드레이퍼스는 "국가별 시장 상황을 고려해, 현지 커뮤니티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사업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K리그의 밸리데이터 참여는 블록체인의 유틸리티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드레이퍼스는 "팬 이코노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스포츠 관련 기관들이 밸리데이터로 참여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팬들은 좋아하는 팀에 스테이킹하고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을 기대할 수 있다.

드레이퍼스는 칠리즈가 스포츠 단체와의 협업에서 축적한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일본, 한국, 브라질 등 전 세계에서 다양한 스포츠 단체와 어떻게 협력해왔는지를 설명했다. 그는 "팬과 함께 일하는 방법을 확실히 익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칠리즈는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K-POP과 K-컬처의 강력한 생태계를 활용할 예정이다. 드레이퍼스는 "여기서는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해볼 수 있다"며 한국의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럽에서의 규제 대응은 미카(MiCA) 라이선스를 통해 강화되고 있으며, 칠리즈는 여러 국가에서 규제 승인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경우 각 나라별로 상이한 규제에 맞춘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네이버페이와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 대한 계획도 세우고 있으며, 과거 NBA와 NFL 팀들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드레이퍼스는 "현재의 규제 변화가 우리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2026년에는 팬 토큰을 다시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드레이퍼스는 e스포츠 팀 OG의 지분 51%를 인수한 소식을 전하며, "팬 토큰 2.0은 스포츠 팀의 지분을 온체인 형태로 보유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한국을 세계에서 팬 문화가 가장 강한 나라로 꼽으며, 팬들이 좋아하는 팀과 더욱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30년까지 팬 토큰 시장은 1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한 드레이퍼스는 한국 커뮤니티에 감사를 표하며, 곧 큰 발표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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