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혁, 신상훈 "우린 콘페리 투어에서 도전할 것"
한국의 프로골프 선수 송민혁과 신상훈이 오는 8월에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 투어에 출전할 예정이다. 송민혁은 8월 7일부터 4일간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더 클럽 앳 인디언 크리크에서 열리는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신상훈은 8월 14일 아이다호주 보이시의 힐크레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알버트손 보이스 오픈에 도전한다.
이번 출전은 송민혁과 신상훈이 KPGA 상반기 제네시스 포인트의 상위 자격을 얻어 가능해졌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는 올해 콘페리 투어와의 협의를 통해 상반기 제네시스 포인트 15위 이내의 선수 중 상위 2명에게 콘페리 투어 출전권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한 송민혁과 5위의 신상훈이 이 특전을 받게 되었다.
송민혁은 콘페리 투어에 앞서 체력 훈련과 퍼트, 쇼트게임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안에 들어 다음 대회에도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며 "후회 없는 플레이를 펼쳐 좋은 결과를 얻고 오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상훈도 "상반기 제네시스 포인트 특전으로 콘페리 투어에 출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중한 기회이기 때문에 현지 환경에 맞춘 공략법을 고민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두 선수는 동시에 큰 무대에서의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콘페리 투어는 PGA 투어에 진출하기 위한 중요한 관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5년 이승택은 KPGA 투어의 제네시스 포인트 특전 제도를 통해 콘페리 투어에서 활동한 포인트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PGA 투어 카드를 획득한 바 있다. 그만큼 콘페리 투어에서의 성적이 PGA 투어로의 길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각 선수들은 잘 알고 있다.
이번 송민혁과 신상훈의 출전은 한국 프로골프의 역량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두 선수 모두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