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란과의 갈등 고조 속에 두 달 만에 1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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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란과의 갈등 고조 속에 두 달 만에 100달러 돌파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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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이란과의 군사적 갈등이 격화되면서 급등세를 보이며 배럴당 100달러를 뛰어넘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 준비를 완료했다고 전하면서, 이란과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란의 지상전 참여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국제시장에서 원유 가격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100.69달러로 상승하면서 5월22일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를 넘기는 기록을 세웠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또한 92.19달러로 상승하며, 시장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유가 상승은 트럼프 대통령의 인터뷰를 통해 이란에 대한 공격 가능성이 시사되면서 더욱 가속화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공격이 검토 중이며, 이전에 비해 더욱 강력한 공격이 될 것"이라고 밝혔고, "협상은 필요하지만 이란은 아직 충분한 고통을 겪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이는 이란과의 군사적 긴장 상황에 대한 우려를 더욱 증대시키고 있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공습을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중동 지역에 추가 병력과 항공전력을 파견하고 있다. 이러한 군사적 움직임은 시장에서의 유가 상승으로 직결되고 있다. 특히, 최근 13일 연속으로 이어진 미국의 공습은 국제유가의 급등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이러한 국제 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물가와 공급망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2분기 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0.6% 증가했지만, 이번 유가 상승이 향후 경제에 미칠 영향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란과의 갈등이 심화될 경우 국제유가가 계속해서 불안정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는 향후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앞으로의 국제 유가 동향과 더불어 이란과 미국 간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주목도가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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