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지사, 17차례 해외 출장과 30억 원 지출 논란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후쿠오카 지사, 17차례 해외 출장과 30억 원 지출 논란

코인개미 0 8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일본 후쿠오카현 핫토리 세이타로 지사의 잦은 해외 출장이 '고액 외유성 출장'이라는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핫토리 지사는 2022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3년 반 동안 총 17차례에 걸쳐 14개 국가와 지역을 방문하며, 이에 들어간 비용이 총 3억3732만엔, 즉 약 30억20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 방문 시 5030만엔(약 4억5000만 원)과 올해 4월 하와이 출장에 4929만엔(약 4억4100만 원)이 소요되어 향후 과도한 예산 사용에 대한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핫토리 지사는 방송된 기자회견에서 이를 해명하며, 제3자 위원회를 설치해 이전 해외 출장의 목적, 비용 대비 효과 및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검증받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해외 활동이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향후 해외 출장을 계속 추진하는 것은 현민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1년 동안 해외 활동을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후쿠오카현 당국은 그간 논란에 대해 "외부 조사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자체 조사 방침을 고수해왔으나, 핫토리 지사는 "이번 사안은 공정하고 투명한 시각이 필요하다"며 객관적인 평가가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과정 중심의 검증 방식을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제3자 위원회는 후쿠오카현 변호사회의 추천을 받아 오는 8월 중에 출범할 예정이며, 이 위원회는 해외 출장의 적정성 뿐만 아니라 현청 간부급 모임이 현 의회 의장 등에게 정치자금을 편법으로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가 실제로 논란을 해소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따라서 핫토리 지사의 고액 출장과 관련한 논란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일본 정치와 지방자치 시스템의 투명성과 신뢰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주민들은 향후 어떻게 문제 해결이 이루어질지를 주의 깊게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