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쿡, 대출 사기 의혹 반박 문서 공개…Fed 이사직 유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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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쿡, 대출 사기 의혹 반박 문서 공개…Fed 이사직 유지 가능성

코인개미 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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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인 리사 쿡의 대출 사기 의혹에 대한 반박 문서가 공개되면서 그녀의 이사직 유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쿡 이사가 주택 담보 대출 과정에서 사기를 저질렀다는 주장을 하며 그녀의 해임을 촉구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대출 관련 문서들은 쿡 이사가 대출받은 애틀랜타 콘도의 사용 용도를 '휴가용'으로 명시했다.

2021년 5월 28일에 발행된 대출 견적서에 따르면, 쿡 이사는 해당 콘도를 여가 목적으로 구입할 계획이었으며, 이 정보는 연방 정부에 제출한 신원 조사 문서에서도 확인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쿡 이사가 해당 부동산을 주거용으로 사용할 의도가 없었음을 대출 기관이 알고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문제가 된 대출은 쿡 이사가 두 채의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받은 것으로, 연방주택금융청(FHFA)은 그녀가 주거용으로 대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한 채를 임대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주택자금 대출을 받을 때 사용 용도를 주거지로 기재하면 대출 금리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주장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법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쿡 이사의 해임을 통보한 이후, 법무부는 이 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개시한 상태다. 이 사안은 정가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만약 쿡 이사가 의혹을 전면 반박할 수 있을 경우, 그녀의 이사직이 유지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쿡 이사의 대출 사기 의혹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Fed의 신뢰성과 정책 결정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으며, 향후 조치에 따라 경제와 금융 시장에 미치는 파장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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