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뉴욕에서 라이더컵 직관…뜨거운 응원 전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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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뉴욕에서 라이더컵 직관…뜨거운 응원 전개 예고

코인개미 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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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유럽 간의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을 직접 관람하기 위해 뉴욕에 오기로 했다. 라이더컵 주관 기관인 미국프로골프(PGA of America)는 트럼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뉴욕의 베스페이지 블랙코스에서 펼쳐지는 라이더컵 첫날 경기를 관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은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예상된 바 있으며, 그는 이전에도 여러 스포츠 이벤트에 참석해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슈퍼볼, 그리고 뉴욕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 참석하여 그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따라서 이번 라이더컵 관람 역시 그의 스포츠 팬으로서의 면모를 잘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PGA는 약 한 달 전 백악관에 대회 참석 요청을 했고, 백악관은 22일 트럼프 대통령의 참가를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련한 대회의 참관은 라이더컵의 특성과 맞물려 선수들뿐 아니라 관중들에게도 큰 화젯거리가 될 예정이다. 라이더컵은 그 자체로도 강한 팀 경쟁과 감정이 얽힌 대회이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은 미국팀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년 전 이탈리아 로마 대회에서 유럽팀에 패한 미국팀은 홈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응원은 그 의미가 클 것이다.

키건 브래들리 미국 팀 단장은 "현직 대통령과 함께 피고름이 같은 자리를 갖는 것은 언제나 특별한 일이다. 뉴욕의 명소인 베스페이지 블랙코스에서 대통령이 응원하신다는 것은 믿기 어려운 기쁨"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그 날을 위해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람 일정과 관련해서는 경호상 이유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러한 보안상의 이유로 인해 개별적인 관람 위치와 시간 등은 비공식적으로 알려질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뉴욕 방문은 라이더컵 대회를 둘러싼 대중의 관심과 응원을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과 유럽의 스포츠 경쟁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이보다 더 흥미로운 상황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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