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 베이징 경유해 뉴욕 유엔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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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 베이징 경유해 뉴욕 유엔총회 참석

코인개미 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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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의 김선경 부상이 2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0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김 부상은 북한의 고위급 대표로, 이번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며, 이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북한의 대표가 직접 유엔에서 연설하는 것이다.

김선경 부상은 이날 오전 11시 18분(현지시간) 북한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방문은 북한 대표단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에 따르면 29일 고위급 회기의 마지막 날에 김 부상이 연설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 유엔총회에서는 북한의 입장이 어떤 방식으로 전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 정부는 과거 유엔총회에 여러 차례 고위급 인사를 파견했으며, 리수용 외무상과 리용호 전 외무상이 대표로 참석한 바 있다. 하지만 2019년 이후는 북미 정상회담의 '하노이 노딜' 이후로서 별도의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하지 않았고, 김성 주유엔 북한 대사가 연설을 맡았다. 북한은 국제사회와의 소통이 필요한 시점에서 김선경 부상의 유엔 연설을 통해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김 부상이 유엔총회에서 내놓을 발언이 북한의 외교 노선과 국제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북한의 핵 및 미사일 개발 문제, 대북 제재와 관련된 이슈들이 이번 회기에서도 다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북한의 외교 전략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김선경 부상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부에서도 김 부상의 유엔총회 참석은 국제 여론을 형성하는 중요한 기회로 여겨지는 만큼, 북한 정부가 이번 연설을 통해 이미지 회복 및 외교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북한의 외교 정책과 국제 관계는 지금 후속 조치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이므로, 김선경 부상의 발언과 행동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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