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3승 챔피언의 우승 기세 이어가며 공동 선두 진입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신규 대회인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에서 이예원이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에서 진행되며, 이예원의 우승 기세가 돋보인다.
이예원은 이번 라운드에서 5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유현조, 홍정민, 권서연, 서교림 등과 함께 공동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이예원은 시즌 초반 세 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 기량을 선보였지만, 지난 5개월 동안 추가적인 우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다승 공동 1위로 노려볼 4승을 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녀는 현재 상금 9억5346만원으로 상금 순위 5위에 올라 있으며, 대상 포인트에서는 408점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타수는 70.49타로 8위에 해당한다.
한편 아마추어 선수인 양윤서와 최예림, 이율린은 공동 6위(6언더파 69타)에서 이예원을 추격하고 있다. 성유진은 공동 9위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였고, 김민솔은 공동 17위(1언더파 71타)에 위치해 있으며, 노승희, 상금 1위(12억7554만원),는 공동 26위(이븐파 72타)에 자리 잡고 있다. 이예원의 성과는 다른 선수들에게도 큰 자극제가 되고 있으며, 시즌 막바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예원의 우승 여부는 이번 대회를 포함한 남은 경기에서의 활약에 달려 있다. 향후 그녀의 성과가 어떻게 이어질지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LPGA 투어에서 이예원이 보여줄 매력적인 플레이와 카리스마 넘치는 경기력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