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은, 규칙 위반으로 우승 경쟁에서 멀어져... 뼈아픈 리플레이스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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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 규칙 위반으로 우승 경쟁에서 멀어져... 뼈아픈 리플레이스 실수

코인개미 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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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에서 이동은이 예기치 못한 규칙 위반으로 우승 경쟁에서 탈락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12일 경기도 용인시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의 최종 라운드 중 8번 홀(파5)에서, 이동은은 공을 리플레이스하는 과정에서 원래의 위치에 놓지 않은 실수를 저질렀다. 이로 인해 골프 규칙 제14조 2C를 위반하여 2벌타를 받게 되었다.

이동은은 8번 홀에서 티샷을 한 후, 공이 오른쪽 경사면의 러프에 떨어지자 공을 찾아 확인한 다음, 반드시 원래 위치에 놓아야 하는 공을 잘못된 위치에 리플레이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장면이 TV 중계를 통해 중계되었고, 경기위원회는 이를 확인한 뒤 11번 홀에서 이동은을 호출하여 2벌타를 부여했다. KLPGA는 "이동은 선수가 8번 홀에서 공을 리플레이스하는 과정에서 원래 위치에 놓지 않은 것이 확인돼 벌타가 부과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규칙 위반은 이동은에게 큰 타격이었다. 앞서 전날까지 그는 홍정민과 1타 차로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위치했으나, 해당 벌타로 인해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고 말았다. 최종적으로 이동은은 7언더파 209타로 9위에 그쳤고, 대회에서의 예상치 못한 결과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골프는 심판이 부재한 스포츠로 알려져 있어, 선수들이 스스로 규칙을 숙지하고 준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특히, 이러한 규칙들은 플레이의 공정성과 스코어 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주말골퍼뿐만 아니라, 프로 선수들에게도 골프 규칙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동은의 사례는 이러한 점에서 많은 선수들에게 교훈을 남기는 사건이 되었다.

자신의 공을 찾는 과정에서 리플레이스할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았던 이동은은, 앞으로의 경기에 있어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골프 규칙에 대한 철저한 이해는 골퍼의 성과와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골프 선수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부주의가 초래하는 심각한 결과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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