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마이런 "달러 약세, Fed 통화정책에 실질적 영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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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마이런 "달러 약세, Fed 통화정책에 실질적 영향 없다"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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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인 스티븐 마이런은 최근 달러 약세가 통화정책 결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발언을 9일 보스턴대학교 퀘스트롱 경영대학원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전하며, "미국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달러의 큰 변동이 필요하다"며 "결론적으로, 달러 약세는 소비자물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이런 이사는 달러의 급락이 아닌 한,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는 불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가 지난 1년 동안 7.7% 하락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달러 가치의 변화가 소비자물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상당한 변동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더 나은 경제정책을 위한 수단임을 강조하면서, 독립성 자체가 목적이 아님을 지적했다. 이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Fed 의장 제롬 파월과 이사 리사 쿡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것과 관련된 비판 여론을 반영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마이런은 "우리가 원하는 것은 경제 사이클에 맞춰 조절된 통화정책"이라며 "정치적 일정에 맞춰 운동되는 통화정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위기 상황에서는 Fed와 재무부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한 그는, "진정한 독립성은 존재하지 않지만 경제 상황에 따라 적절히 긴축과 완화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미국 소비자보다 외국 기업에게 더 큰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관세 인상의 충격은 예상보다 적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실제로 그 부담은 해외 기업들이 지고 있다"고 밝혔다. 관세 수입이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존의 주장도 반복되었다.

마이런 이사는 친트럼프 인사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이사 임기는 지난달 말 공식 종료되었지만, 후임자가 지명되고 상원의 인준이 있을 때까지 Fed에서 계속 근무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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