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공습 작전 '장대한 분노' 진행 상황 언급…새 지도부와 대화 가능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공습 작전 '장대한 분노'(Epic Fury)의 진행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모든 것이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CN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집중 공습이 매우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강조했으며, 이번 작전이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를 포함한 이란 지도부의 핵심 인사들을 제거하는 성과를 가져왔음을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을 "매우 폭력적"이라고 언급하며, 미국의 군사 작전이 단순히 자국의 안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 더 넓은 세계의 안정을 위한 임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전은 매우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작전 종료의 잠재적 조건은 여러 변수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폭스뉴스와의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이번 작전을 통해 한 번의 공격으로 48명의 이란 지도자가 사라졌다"며 작전의 높은 성공률을 자랑했다. 이는 지루했던 갈등의 국면에서 기습적인 승도가 이루어졌음을 드러낸다. 같은 맥락에서, 미국 시사주간 매체 애틀랜틱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새 지도부와 대화할 가능성을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란 측에서 대화를 원하고 있으며, 이에 자신도 대화에 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트럼프는 이번 작전에서 미군 3명이 사망한 사실에 대해 "사상자는 작전 중 예상한 것"이라며 안전한 세계를 위한 과정으로 치부했다. 그는 작전을 통해 기대되는 결과로 '살인자와 폭력배들'로 구성된 집단을 제거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작전의 단기 또는 장기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열려 있음을 나타내며, 이란이 미국의 요구를 이행할 의지가 있는지에 따라 공격 지속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들은 미국의 요구를 따르지 않았다"고 말하며, 그들의 협상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트럼프는 이날 이스라엘,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지도자들과의 통화를 통해 국제적 연대와 협력에도 힘쓰고 있다는 점을 드러냈다. 그는 워싱턴DC 백악관으로 돌아온 후에도 이러한 외교적 노력과 공습 작전의 성공적인 진행을 이어나갈 것임을 암시했다.
전반적으로 이란과의 충돌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의 가능성을 남기며 향후 관계의 변화가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 이란과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미국의 군사적 움직임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국제 정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