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이란 오만만에서 11척의 해상 군사력 격침 발표
미국 국방부는 이란의 오만만에서 진행된 군사작전 중 이란 정권 소속의 해군 함정 11척을 격침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작업은 이란의 군사력 무력화와 해상 항행의 자유 수호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이란이 과거 이틀 전까지 보유했던 함정을 이제는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오만만은 이란의 남부 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과 연결되어 있어 걸프 해역의 중요한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의 군사적 긴장 상태는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더욱 높아지고 있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작업과 관련하여 해상에서의 군사 행동을 담은 10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하며, 이란 정권이 수십 년 동안 이 지역에서 국제 해운을 위협하고 공격해왔으나 이제는 그 시대가 끝났다고 강조했다.
미국 국방부는 "해상에서의 항행의 자유는 80년 이상 세계 경제의 기반이 되어왔다. 우리는 이 자유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미국이 중동 지역의 안보 문제에 있어 확고한 입지를 유지하고 싶어 하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미국은 이스라엘과 공조하여 지난달 28일부터 이란을 겨냥한 군사작전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란의 미사일 기지 제거, 해군 전력 무력화, 핵물질 보유 차단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란의 군사적 존재는 과거에도 국제 사회에서 강한 우려를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이번 작전은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로 평가된다.
이란은 이러한 미국의 공습에 대해 강력한 반발을 표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군사작전은 중동 지역의 안보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 이란과의 갈등이 지속될 경우 지역 내 다른 국가들도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국제 정세에 새로운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앞으로의 부각된 군사적 긴장 상태와 양국 간의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