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이란과 협상 통해 가스선 두 척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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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이란과 협상 통해 가스선 두 척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성공"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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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이란과의 외교적 협상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핀절에서도 두 척의 가스선을 무사히 통과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인도 외무부 장관 수브라마냠 자이샹카르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성과가 이란 정부와의 협상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강조하며 외교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자이샹카르 장관은 "인도 국적의 가스운반선 두 척이 무사히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 인도로 향하고 있다"면서, "이는 인도와 이란 간의 외교적 대화가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 낸 사례"라고 밝혔다. 한국 시간으로 15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현재 이란과의 대화를 지속하고 있으며, 성과가 있을 경우 지속적으로 현재의 방식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 해운공사(SCI) 소속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이 14일 새벽에 안전하게 통과했다고 발표했으며, 이 선박들은 16일과 17일 인도의 각각 다른 항구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이샹카르 장관은 대화와 조율을 통해 이성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른 국가들도 이란과의 대화에 참여하게 된다면 국제 정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제 유가는 2022년 8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란의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에 대한 의지를 재차 확인한 바 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포함한 일부 유럽 국가들 역시 이란 정부와의 대화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란 외무장관 압바스 아라그치도 자국 선박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대화에 열린 자세를 보였다.

하지만 자이샹카르 장관은 인도와 이란 간의 포괄적인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개별 선박의 움직임은 매번 개별 논의의 결과로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도가 이란 측에 대가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양국 간의 오랜 상호작용과 이해가 이번 협상의 기반이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통과는 초기 단계일 뿐이며, 여전히 통과해야 할 선박들이 많이 남아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향후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란과의 외교적 관계를 통해 이같은 성과를 이끌어낸 인도의 행보는 앞으로 글로벌 석유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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