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배우와 전속계약 체결…제작비 절감의 새로운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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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배우와 전속계약 체결…제작비 절감의 새로운 대안"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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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콘텐츠 제작사 야오커미디어가 최근 AI 디지털 배우인 '린시옌'과 '친링웨'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면서 AI 배우를 실제 배우처럼 대우하는 시도가 본격화됐다. 이는 출연료가 비싼 인기 배우들을 대체할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제작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AI 배우는 작품에 출연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등 실제 배우와 유사한 방식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국의 인기 배우들이 드라마 출연료로 수억 원에서 수백억 원을 요구하는 현실에서, AI 배우는 이러한 비용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작사 입장에서 AI 배우는 일정 조율이나 각종 리스크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AI 배우와 관련된 논란도 만만치 않다. 온라인에서는 AI 배우의 외형이 실제 연기인을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제기되며, 이른바 '닮은 얼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익숙하지만 불편한 느낌을 표현하며, AI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실사형 AI 배우에 대한 수용 여부를 두고 분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대로, 일부 사용자들은 연기력 논란이 있는 기존의 배우들보다 AI 배우가 더 나을 수 있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업계 내부에서도 이와 관련된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AI 배우가 비용 구조를 혁신하는 방안으로 보일 수 있는 한편, AI가 창작 영역을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전문가들은 특정 인물의 초상을 떠올리게 하거나 비슷한 외모를 활용하여 상업 활동을 할 경우 이로 인한 초상권 및 부정경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실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숏폼 드라마가 이미지나 스타일을 무단으로 사용한 사례에서 문제가 발생해 콘텐츠가 플랫폼에서 삭제된 전례가 있다.

AI 기술의 활용이 확산되면서 초상권과 저작권을 둘러싼 분쟁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만, 기술 도입 속도에 비해 관련 제도와 기준 정비는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법적 기준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AI 배우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 복잡한 법적 문제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작사들은 AI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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