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회의장 "미군 배치 엄밀히 감시… 군사적 대응 가능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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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회의장 "미군 배치 엄밀히 감시… 군사적 대응 가능성 경고"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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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이 미국 군의 중동 투입 사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이란군의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경고했다. 갈리바프 국회의장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X(구 트위터)에 “우리는 이 지역에서 미국의 모든 움직임, 특히 병력 배치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명시했다. 그는 군 수뇌부의 정치적 판단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했으며, 이란 병사들이 정치 결정으로 인해 희생당하지 않도록 경고했다.

그의 발언은 최근 미 국방부가 제82공수사단 소속 병력을 포함해 수천 명의 군인을 중동 지역으로 투입한다는 보도 이후 나온 것이다. 갈리바프 국회의장은 “우리의 영토 방어 의지를 시험하지 말라”고 강조하며, 미국의 군사적 압박에 대한 이란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재국을 통해 이란과 협상하고 있는 가운데, 군사적 압박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이란 측은 심각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이란은 이러한 미국의 움직임을 해당 국가의 지도자를 제거하려는 음모로 보고 있으며, 불신의 감정이 고조되고 있다.

이란군은 이날 국영 방송을 통해 미 해군의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겨냥해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발표를 했다. AF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 군 관계자는 “이란 해군의 지대함 순항미사일인 가데르 여러 발이 에이브러햄 링컨함을 겨냥하였으며, 이로 인해 항공모함이 위치를 변경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미국 군의 존재 및 군사적 활동이 이란에 미치는 위협에 대한 강력한 반응으로 해석된다.

이란 해군의 샤람 이라니 참모총장은 “미국 항모의 움직임을 24시간 감시하고 있으며, 적대적인 함대가 우리의 미사일 시스템의 사거리 내로 들어오면 즉시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발언은 이란과 미국 간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향후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란 군부의 우려와 불안을 반영하듯, 갈리바프 국회의장은 모든 공론장에서 이란의 안보를 보호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하고 강조하며, 이란의 군사적 자위권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의 군사 정책은 명확하게 자신들의 주권을 수호하고, 어떠한 외부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중동 지역의 안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양국 모두의 군사적 동향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국제 사회의 주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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