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대낮 총격 사건, 유모차에 타고 있던 생후 7개월 아기 사망
뉴욕 브루클린의 번화가에서 발생한 대낮 총격 사건으로 유모차에 있던 생후 7개월 아기가 숨지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후 1시 20분 경, 북부 브루클린 무어 스트리트와 훔볼트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에서 두 명의 남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하다가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해당 사건은 갱단의 범행으로 추정되며, 경찰은 특정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사건 발생 당시 주변에 여러 명의 성인과 두 대의 유모차, 그리고 어린이들이 함께 있었던 사실이다. 경찰의 911 신고 접수 직후, 아이의 아버지는 아기를 안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안타깝게도 아이는 사망에 이르고 말았다. 경찰은 이 사건이 다수의 목격자와 함께 발생했음을 강조하며, 사건 현장에서 최소 두 개의 탄피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 중 21세의 아마리 그린이 특정되어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이와 함께 그의 신병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그는 병원에 입원 중인 상황이다. 또 다른 용의자도 신원이 특정되었으며, 경찰이 그를 추적하고 있는 상태이다.
사건 당시 오토바이 운전자가 총격을 가한 후, 해당 차량은 훔볼트 스트리트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던 중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두 명의 용의자는 도로 위로 튕겨 나갔고, 사건 직후 911 신고가 접수되었다. 경찰은 유모차에 앉아있던 아기가 표적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지만, 실제 표적이 누구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뉴욕 시장 조란 맘다니는 "겨우 시작된 생명이 순식간에 사라졌다"며 유가족을 위로하는 발언을 했다. 이 사건은 브루클린 지역의 치안 문제를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리는 사례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경찰은 주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며, 사건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청하고 있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