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스라엘에 헤즈볼라와의 임시휴전 압박…헤즈볼라 "원칙적으로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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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스라엘에 헤즈볼라와의 임시휴전 압박…헤즈볼라 "원칙적으로 수용"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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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의 임시휴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이란과의 두 번째 종전 협상을 준비하며 이스라엘의 군사적 행동을 통제하기 위해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이 있다. 헤즈볼라 측은 휴전 요청에 원칙적으로 동의한 상태지만, 이스라엘 정부 내에서는 아직 공식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의 주요 거점을 점령하는 데 가까워졌다는 평가와 함께 즉각적인 군사 행동 중단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휴전 결정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스라엘 매체 채널12에 따르면, 미국은 이스라엘 정부에 대해 헤즈볼라와의 1주일간 임시 휴전으로 들어가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지만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초 이란과의 전쟁 발발 이후 레바논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을 감행했으며, 이에 따른 헤즈볼라의 반격으로 양측에서 2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은 레바논 남부에 대한 지상 공격을 포함하며, 이로 인해 100만 명 이상의 피란민이 발생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를 완전히 무력화하겠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었으나, 미국의 강력한 요구로 인해 임시휴전 검토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타임스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분쟁이 미국과 이란의 회담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보도하며,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격도 회담의 휴전 대상에 포함하겠다고 주장한 만큼, 적어도 회담 기간 중 이스라엘의 공격적 행위를 억제하려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헤즈볼라 측도 임시휴전 요청에 대해 원칙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마무드 쿠오마티 헤즈볼라 부위원장은 이스라엘과의 휴전 합의에 대한 의사는 있으나, 2024년과 같은 과거의 휴전 합의로 돌아가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당시 이스라엘의 의무 이행이 없었음을 지적하며, 신뢰가 결여된 상황에서의 휴전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는 지속적인 군사작전을 강조하며,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요충지인 빈트 즈베일이 곧 함락된다는 전망을 밝히고 군사력을 강화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 진행에 따라 헤즈볼라와의 휴전 기간을 조정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국제사회의 비난을 최소화하고 공격 강도를 조절하는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임시휴전 논의는 미국의 외교적 압박 속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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