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젠슨 황 CEO, 중국 시장에서 화웨이에 기회 제공했다고 언급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중국 시장에서 화웨이에 기회 제공했다고 언급

코인개미 0 6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 인공지능(AI) 칩 시장의 대부분을 화웨이에 넘긴 점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20일, 미국 CNBC와의 대화에서 "중국의 수요는 매우 크다"고 지적하며 현지 시장의 변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젠슨 황 CEO는 화웨이를 "매우 강력한 기업"이라고 칭하며, 그들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성과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가 중국 시장에서 철수함으로써 현지 반도체 기업들이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결국 중국 반도체 생태계의 활력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CNBC는 이 발언을 통해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 정책이 중국의 기술 자립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은 한때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의 최소 5분의 1을 차지했으나,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로 인해 엔비디아는 사실상 이 시장에서 퇴출된 상태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시기에 H200 칩의 25% 수수료 부과 조건으로 중국에 판매가 허용되었으나, 이후에도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최근 황 CEO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수행단에 참여했으나 그 방문 이후 H200 칩의 중국 판매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수출 통제가 정상회담의 주요 논의 주제가 아니라고 밝혀, H200의 중국 판매 허가가 이루어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렸다.

황 CEO는 H200 칩의 수출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기대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제시한 모든 지침이나 수치, 그리고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에게 전달한 기대치도 기대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우리가 그 시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매우 기쁠 것이다"라며 중국 시장에 대한 향후 재개에 대한 희망을 숨기지 않았다.

올해 1분기 엔비디아는 816억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5% 증가한 수치를 나타내, 12분기 연속으로 매출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현재 2분기 매출 전망은 891억8000만에서 928억2000만 달러로 예상되지만, 이는 중국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이 포함되지 않은 숫자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