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여파로 미국 모기지 금리 급등…Fed, 금리 인상 우려 커져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이란 전쟁 여파로 미국 모기지 금리 급등…Fed, 금리 인상 우려 커져

코인개미 0 11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이란 전쟁의 결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미국의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급상승하고 있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에 의하면,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이번 주 6.51%에 도달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金利가 오름에 따라, 주택을 구매하고자 하는 젊은 세대와 무주택자들은 심각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번 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6%에 근접하며, 5%를 넘길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는 이란 전쟁 이후 상승한 유가 때문으로, 유가 상승은 시장에서 기대 인플레이션율을 높이는 영향을 미쳤고, 이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세계적인 채권 운용사인 패서픽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PIMCO)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다니엘 이바신은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더욱 불안정해질 경우 중앙은행은 경기 둔화의 시점에서도 긴축 정책을 펼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는 주식과 회사채 시장에 복합적인 충격을 줄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미국의 모기지 금리가 급등함에 따라, 주택 구매를 시도하고 있는 미국인들 역시 고금리의 압박을 받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에서 보육 사업을 운영하는 42세의 나지마 로버슨은 2년 동안의 치열한 경쟁 끝에 34만 달러짜리 낡은 주택을 찾았지만, 6.8%의 모기지 금리에 계약을 고민 중이다. 그는 "집을 사려면 금리가 합리적인 수준이어야 한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코로나19 동안 Fed는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췄고, 이로 인해 약 절반의 미국인은 4% 이하의 저금리로 모기지를 받았다. 반면, 최근 들어 신규 구매자들은 급격히 증가한 대출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시장 진입 자체가 힘들어진 상황이다. 높은 금리로 인해 기존 주택 보유자들이 집을 팔지 않고 계속 거주하면서, 주택 매물의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미국 부동산 시장은 성수기를 맞이했으나, 거래량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2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공개된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금리 인상의 가능성도 언급되었다. 참석자들은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지만, 앞으로의 상황에 대한 긴장감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바신은 과거 에너지 충격이 경기침체로 이어진 예를 들어, 이와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시장 침체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하며, 이는 주가 하락과 신용 경색을 초래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