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에서 치킨너깃을 먹은 인플루언서, 평생 출입 금지 처분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롤러코스터에서 치킨너깃을 먹은 인플루언서, 평생 출입 금지 처분

코인개미 0 8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미국의 놀이공원 '식스플래그'는 인플루언서 앨런 페럴에게 평생 출입 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는 그가 오하이오주 시더포인트의 롤러코스터 '밀레니엄 포스'에서 치킨너깃을 먹는 영상을 공개한 후 발생한 결과이다. 이 롤러코스터는 약 94미터 높이에서 최고 시속 150킬로미터로 급강하를 하는 대형 놀이기구로, 이러한 행위는 안전 규정을 위반하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페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10조각 치킨너깃을 먹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롤러코스터가 급강하하는 순간 음식 상자를 열어 음식을 꺼내 먹고, 소스에 찍어 먹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로 인해 놀이공원 측은 안전 우려를 표명하며 엄정한 조치를 취했다. 식스플래그는 "우리의 필수 원칙은 안전이며, 위험하고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페럴은 "영상은 단순히 코미디적인 콘텐츠로 만들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규정을 위반하도록 권장하려는 것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롤러코스터 위에서 치킨너깃을 먹는 장면이 전국적으로 뉴스화될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시더포인트를 찾은 고객들 사이에서는 놀이기구 안전벨트의 길이가 과거보다 짧아졌다는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공원 측은 해당 안전벨트를 제조사의 규격 보다 짧게 공급받았음을 확인하고, 앞으로 몇 주 내에 교체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건은 놀이공원에서의 안전 규정을 거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인플루언서 문화가 대중 의견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사례가 되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어야 할 놀이공원에서 개인의 재미를 추구하는 행동이 얼마나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상기시키고 있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