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쿠웨이트 공항 공격으로 인도인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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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쿠웨이트 공항 공격으로 인도인 1명 사망

코인개미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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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쿠웨이트 및 바레인에 대한 대규모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을 감행함으로써 중동 지역의 긴장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이란 정부는 쿠웨이트 정부에 대해 탄도미사일 13발과 드론 17대를 발사했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쿠웨이트 국제공항의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

이번 공격에서 인도 국적의 1명이 사망하고, 63명이 부상한 상황이다. 쿠웨이트 외무부는 이란의 최고위 외교관을 초치해 이번 공격에 대한 강력한 항의 의사를 전달했으며, 하위급 외교관 2명을 추방하는 조치도 취했다. 이에 따라 지역 간 외교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바레인도 공격의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바레인 국방부는 민간 시설을 겨냥한 미사일 3발과 여러 대의 드론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바레인에서의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공격은 이란이 미국의 공격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나온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은 이란 원유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제재 대상인 유조선 '렉시(Lexi)'호를 공격한 직후 이란의 쿠웨이트 공습이 발생했으며,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해당 선박이 이란 하르그섬으로 향해 미국의 해상 봉쇄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 유조선은 지난 3월 미 재무부의 제재 명단에 오른 선박으로, 미국 항공기에 의해 헬파이어 미사일의 공격을 받으면서 항해 불능 상태에 빠졌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미국의 공격에 대한 반격으로 탄도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며, 최근 발생한 긴장을 미국의 공격으로 설명했다. 또한, IRGC는 페르시아만을 통과하던 민간 선박에 대해 자폭형 드론을 발사했으나, 미국은 이 드론 3대를 격추한 후 호르무즈 해협 입구에 위치한 이란군 지상 통제시설을 공격했다.

이란은 쿠웨이트와 바레인에 있는 미군 기지를 노려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쿠웨이트를 향한 미사일 2발은 비행 도중 추락하거나 공중에서 분해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바레인을 향한 3발의 미사일은 미군과 바레인 방공망에 의해 요격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양측의 군사적 충돌 수위는 높아졌으나, 공식적으로는 휴전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CENTCOM은 "휴전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면서도, 미국과 이란 간의 빈번한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음을 인정했다. 중동 지역에서의 갈등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제사회는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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