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최고 지도자와의 회동 의사 표명…네타냐후에게 욕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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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최고 지도자와의 회동 의사 표명…네타냐후에게 욕설 인정

코인개미 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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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 지도자인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와의 직접 회동 가능성을 언급하며 중동 지역의 종전 협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최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감정 섞인 발언을 인정하며 그와의 대화에서 이란과의 협상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음을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일 뉴욕포스트의 팟캐스트 '팟 포스 원' 인터뷰에서 "하메네이를 만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대해 "한번 고려해 보겠다"며 "나는 모든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란과의 협상 상황에 따라 언제든 그를 만날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현재 은둔 중이라는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가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에 관여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트럼프는 "이란인들은 그를 매우 존경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하메네이가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여전히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란이 이미 핵무기 개발에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주장을 하며, 군사적 충돌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상군이 필요 없다"며 공습만으로도 그들의 큰 피해를 줄였다고 주장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네타냐후 총리와의 통화에서 이란과의 협상 중단을 우려하며 감정적으로 반응했던 사실을 시인했다. 그는 "레바논을 향한 계속된 공격에 대해 언짢았다"고 하며, "어느 시점에는 '비비(Bibi), 이제 그만해야 한다. 멈추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물론, 그는 "비비를 좋아한다"고 덧붙이면서 그와의 관계가 긍정적임을 강조했다.

트럼프는 자신이 이란과의 전쟁을 벌였다는 비판에 대해 "그들은 민주당원들과 유엔 측의 주장일 뿐"이라며 반박했다. 그는 "우리의 선제공격이 없었다면 이란은 이미 핵무기를 보유했을 것이고, 이스라엘의 존재가 불투명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모든 발언은 그가 중동 정책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강하게 피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동에서의 평화를 향한 의지를 드러내며, 이란과의 외교적 관계 회복의 의사도 함께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중동 지역의 안정과 이란과의 대화 재개 여부는 향후 정치적 상황에 따라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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