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항 48시간 전 온라인 신청 필수 안내
이란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를 위해 새로운 기관인 페르시아만해협청(PGSA)을 설립하고, 이와 관련된 온라인 선박 통항 신청 절차를 발표했다. 해당 공지는 17일자로 발효되며, 선박 운항자들은 이제부터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위해 웹사이트(PGSA.i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PGSA는 통항 신청을 48시간 전까지 진행해야 하며, 이는 해협의 진입 및 진출 구역에서의 대기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해협 관할 구역에 도착하기 최소 48시간 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긴급 연락을 할 수 있는 통신 경로도 명시해야 한다. PGSA는 합의된 규정에 따라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에 명시된 기간 관련 수칙을 준수한 선박에 대해 신속하게 통항을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통항 관리 조치에는 수수료와 보험료가 포함되지만, 이란 정부는 이번 정책을 시행하는 60일간 수수료를 징수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보안, 안전 및 환경 서비스 요금과 이란 측 보험료는 이란 정부가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해상의 안전 및 확실한 통항을 보장하고 해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박의 예정 항로와 시간을 PGSA와 사전에 조율하는 것과 함께 이루어진다.
이란의 이러한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의 중요성을 고려했을 때, 선박 안전을 위한 중대한 결정으로 평가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석유 수송의 중요한 경로로, 국제 무역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따라서 이란 정부의 통항 관리 전략은 해양 안전뿐만 아니라, 국제 무역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의도도 내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