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텐센트 고위직, 연말 인센티브 공개 후 해고와 블랙리스트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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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텐센트 고위직, 연말 인센티브 공개 후 해고와 블랙리스트 등록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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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형 기술 기업 텐센트에서 한 팀장이 자신의 연말 인센티브 명세서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이후 큰 논란이 일었다. 공개된 연말 소득 명세서에는 약 6억8400만원에 달하는 연말 성과급 및 주식 보상이 세부적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이 사건은 기밀 정보 유출 혐의로 이어져 해당 팀장은 해고되었고 블랙리스트에 올라 영구 퇴출 조치를 당했다.

사건의 주인공은 위챗 비즈니스 그룹(WXG)의 프로젝트 팀장인 예씨로, 그의 소득 명세서는 약 317만 위안(約 6억8400만원)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명세서에는 82만 위안(약 1억7700만원)의 보너스와 235만 위안(약 5억762만원)의 주식 인센티브가 포함되어 있다. 예씨는 작년 인사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두 번 받았으며, 이는 팀 내 상위 10~20% 인원에게만 부여되는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른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예씨가 공개한 소득 명세서에는 텐센트의 내부용 워터마크가 포함되어 있어, 이로 인해 기밀 유출 논란이 불거졌다. 텐센트는 예씨가 정보 보호 및 기밀 유출에 관한 조항을 위반했다며 즉각 해고 결정을 내렸고, 예씨에게는 별도의 징계 내용이 공지될 예정이다. 텐센트는 최근 한 해 동안 70여 건의 기밀 정보 위반 사건을 적발하고 90여명을 해고한 바 있으며, 그중 20여 명은 범죄 혐의로 검찰에 이송되었다.

현재 텐센트 내부 조사팀은 정보 유출 및 내부 기밀 관리에 대한 엄격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사건은 기업의 기밀 유지 및 인사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를 촉발하고 있다. 예씨는 이제 블랙리스트에 올라 재입사가 불가능하게 되었으며, 기술 산업 내에서의 기밀 정보 유출은 절대적으로 중대한 사안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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