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에서 발생한 강진, 사망자 28명 … 무더위 속 1만명 대피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강진, 사망자 28명 … 무더위 속 1만명 대피

코인개미 0 9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인해 사망자 수가 28명으로 증가했고,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1만 명의 주민이 대피소로 옮겨야 했다. 정부는 30일 오전, 지진과 관련된 사망자 수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28일 오후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이 강진으로 인해, 대형 쇼핑센터와 공장에서 신속히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해 사망자가 속출했다. 일본 정부의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 사망자 수가 이전 발표의 17명을 크게 웃돈다고 밝혔다. 구마모토현에서는 일본제지 야쓰시로 공장에서 8명, 이온몰 구마모토에서 5명이 사망했으며 그 외에도 여러 지역에서 추가 사망자가 보고되었다.

사망자 수의 차이는 정부와 지방 자치단체 간의 통계 파악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기하라 장관은 정부가 경찰 및 소방 당국의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히 발표하고 있으며, 현 정부는 기초자치단체로부터 올라온 정보를 종합해 공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지진 발생 이후 40시간이 지나면서 구조 작업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히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진으로 인한 물리적 피해는 계속해서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 구마모토현 내 400여 개 대피소에서 약 1만여 명의 주민들이 대피 중이며, 동시에 7만 5,000가구가 수돗물 공급 중단 상태에 있다. 더불어, 2만 3,000가구는 정전 상태로 에어컨이나 냉장고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폭염 속에서 더욱 힘든 상황이다.

경제적 피해 또한 계속해서 파악되고 있다. 기하라 장관은 규슈 지역에 있는 항만과 주요 반도체, 전자부품 및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피해 상황을 점검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야쓰시로 항과 구마모토 항에서 일부 응급 복구가 완료되어 해상 보안청 순시선이 급수 및 지원 물자 수송을 이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업체인 TSMC는 구마모토에 있는 공장이 강진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보였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TSMC의 구마모토 JASM 공장은 아직 생산능력이 확대되는 램프업 단계에 있어 지진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TSMC는 강진 발생 직후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했으나, 인명 피해나 건물의 구조 이상은 없었고 전력 및 안전 시스템 또한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만 본사에서 지원을 받아 설비 점검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반도체 장비가 진동에 민감하기 때문에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