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인도 모디 총리의 러시아산 석유 구매 중단 약속 언급하며 베네수엘라 타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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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도 모디 총리의 러시아산 석유 구매 중단 약속 언급하며 베네수엘라 타격 검토

코인개미 0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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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가 러시아산 석유 구매를 중단하기로 확약했다고 발표하면서, 미국의 외교 정책에 중요한 변화를 암시했다. 그는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인도가 러시아의 석유를 구매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명했다”며 “모디 총리는 이제 러시아에서 석유를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나에게 확신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인도가 러시아와의 에너지 거래에서 입장을 선회했음을 의미하며, 미국의 외교적 압박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결정이 큰 전환점을 나타낸다고 설명하며 “이제 중국도 러시아산 석유 구매를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은 인도가 미국의 관세 압박에 대응하여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이라는 해석을 낳고 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러시아의 전쟁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는 이유로 인도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한 바 있으며, 이번 발표는 그러한 압박의 결과로 해석된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군사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 베네수엘라 선박의 격침 사건을 언급하며 해상뿐 아니라 육로를 통한 마약 밀입국 차단을 위해 육상 공격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상에서의 마약 밀반입을 거의 차단했으므로 다음 단계로 육로를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은 베네수엘라 영토에서 직접적인 군사 작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베네수엘라 내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군사 작전이 국제법 위반이라는 비판에 대해 응수하며, “형식적으로 정치적으로 올바른 방식으로 접근했을 때는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격침된 선박의 선원 수와 마약 중독으로 사망할 수 있는 미국인 수를 비교하며, 미국의 안보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또한 뉴욕타임스(NYT)는 CIA가 베네수엘라 내 비밀 작전을 승인했다는 정보를 보도했다. 이를 통해 미국은 베네수엘라 정부, 특히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 주장되었다. 현재 미국은 베네수엘라 인근에 약 1만명의 군 병력이 주둔하고 있으며, 군함 8척과 잠수함을 배치한 상황이다. 이러한 군사적 기강은 미국의 군사 정책을 관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발언은 전 세계적인 에너지 시장과 국제법, 국가 안보에 대한 논의를 재점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점에서 그의 행보는 향후 미중 및 미러 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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