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3개월간 3천400명 이상 온라인 사기범 체포 및 강력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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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3개월간 3천400명 이상 온라인 사기범 체포 및 강력 단속

코인개미 0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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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은 최근 3개월 간 진행된 대규모 단속작업을 통해 3천400명이 넘는 온라인 사기범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단속은 지난 7월 2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이루어졌으며, 20개국에서 온 범죄자들이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 온라인사기 대응 위원회(CCOS)는 이날 이러한 내용을 발표하면서, 체포된 인원 중 2천800명이 넘는 외국인이 이미 추방되었다고 덧붙였다.

주요 범죄국으로는 중국(대만 포함),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방글라데시, 한국, 파키스탄, 네팔, 말레이시아, 일본, 미얀마, 필리핀, 라오스, 카메룬, 나이지리아, 우간다, 시에라리온, 몽골, 러시아 등이 포함되었다. 하지만 캄보디아 자국민의 관련 건수나 출신 국가에 대한 구체적인 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러한 단속작업은 현장에서 발견된 컴퓨터, 휴대전화, 여권 등 대량의 증거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범죄 조직의 해체에도 기여하고 있다.

캄보디아의 사이버 범죄 단속은 올해 들어 가장 대규모로 실행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해당 단속에서는 온라인 사기 외에도 살인 및 인신매매와 같은 중범죄가 포함되어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법적 조치도 이미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요 사건에 연루된 75명은 재판에 회부되었고, 476명의 여성을 포함하여 총 2천825명이 외국인으로서 캄보디아에서 추방 조치를 받았다.

이번 성과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 내무부는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감금 및 납치 사건으로 인해 자국의 이미지 훼손 우려가 커지자, 두 명의 한국 여성을 모델로 한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SNS에 배포했다. 이 영상에서 그들은 캄보디아인을 긍정적으로 묘사하며 "캄보디아는 평온한 곳이다"라고 주장하고, "뉴스에서 보이는 모습이 이 나라의 전부는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홍보에도 불구하고 한국 누리꾼들은 서로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범죄 단지를 운영하는 중국인들의 영향을 문제 삼았고, 다른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이 인공지능 기술로 조작된 것처럼 보인다며 캄보디아 정부가 자국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CCOS는 현재 체포된 범죄자 관련 증거를 분석하며 국제적 공조를 통해 범죄 조직의 구조와 배후를 추적하고 있다. 이번 단속을 계기로 캄보디아 정부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있다. 앞으로도 추가적인 단속과 예방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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