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세 영국 귀족, 아들을 낳아줄 배우자 찾기 위한 공개 구혼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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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세 영국 귀족, 아들을 낳아줄 배우자 찾기 위한 공개 구혼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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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79세 준남작 벤자민 슬레이드가 아들을 낳아줄 반려자를 공개적으로 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자신보다 30~40세 젊은 여성을 이상형으로 설정하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이를 발표하고 있다. 슬레이드는 수십 년간 후계자 역할을 맡길 배우자를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데이팅 앱, 신문 광고, 심지어 TV 출연까지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슬레이드는 '몬설 하우스의 7대 준남작'이라는 세습 작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1300에이커 규모의 광대한 영지를 소유하고 있다. 그는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자산과 동결된 정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좋은 번식자를 찾기 위한 조건들을 내세우고 있다. 그의 구혼 공고에는 다양한 요구사항이 포함되어 있는데, 전갈자리 여성, 영국 일간 가디언 독자, 국기에 초록색이 포함되거나 국가명이 'I'로 시작하는 나라 출신 여성은 제외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슬레이드는 헬리콥터 조종 면허와 법률 지식이 있는 여성을 선호하며, 결혼의 주된 목적이 아들을 낳는 것임을 강하게 강조하고 있다. 그는 "새 차를 원한다면 새 차를 사는 것이지 헌차를 살 필요가 없다"며, 자산을 물려줄 아들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전 결혼에서는 1991년에 이혼한 경험이 있으며, 자녀는 없다. 그는 2021년 시험관 시술을 통해 딸을 얻었지만, 결혼 계획이 두 차례나 취소되며 현재는 연락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슬레이드는 새 아내에게 연 5만 파운드(약 9717만원)의 급여와 숙식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현금 흐름에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하며 상대 여자에게 일정 자산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조금의 사적 자본과 수입이 있으면 좋고, 큰 재산이 있으면 더욱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1772년부터 가문이 소유한 대저택을 호텔 그룹에 매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알려졌다. 저택은 과거 결혼식 장소로 임대해 수익을 올렸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다. 슬레이드의 구혼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영국 누리꾼들은 그의 지나친 요구에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사용자는 "준남작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높은 요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또 다른 의견으로 "그의 주장이 불쾌감을 준다"며 정신적 상태에 의구심을 표하는 반응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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