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비트코인 62만 개 오지급 사고로 세계적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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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비트코인 62만 개 오지급 사고로 세계적 관심 집중"

코인개미 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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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실수로 62만 개의 비트코인(약 62조 원)을 오지급한 사건이 글로벌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 사고는 국내 거래소의 투명성 및 신뢰성과 관련한 논란을 촉발하며 여러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 6일 오후 7시에 발생했다. 빗썸은 '랜덤박스' 이벤트 당첨자 249명에게 62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지만, 입력 실수로 원화(KRW) 금액을 비트코인(BTC)으로 잘못 입력하여 대규모 오지급이 발생한 것이다. 사고 발생 35분 후, 빗썸은 오지급 계좌의 거래와 출금을 차단했지만, 일부 당첨자는 이미 1788개의 비트코인을 처분한 뒤였다.

이와 관련하여 레딧에는 "수백명의 고객에게 2000개의 비트코인을 지급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1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빗썸이 오지급한 비트코인의 규모에 대한 disbelief가 나왔다. 한 사용자는 "2000개를 수백명에게 나눠준 것이 아니라, 수백명이 각각 2000개를 받았다고 확실하냐"고 의문을 제기하며, 실수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는 상상할 수 없는 수치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댓글에서는 "이번 주 비트코인 폭락 사태가 빗썸 때문이었나"라는 전망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전형적인 팻 핑거(Fat Finger) 사고로 보인다"며, 이와 같은 행운이 자신에게도 닥쳤으면 좋겠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비트코인에서의 직접적 가치 변화는 거래소의 신뢰도와 투명성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빗썸은 오지급된 비트코인 중 상당수를 원화 또는 다른 가상화폐 형태로 회수하는 데 성공했지만, 여전히 125개의 비트코인을 회수하지 못한 상태이다. 이 사건은 가상자산 거래소의 내부 통제 시스템의 구조적 취약점을 드러낸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며, 금융당국은 이와 관련해 모든 가상자산 거래소의 내부 통제 지침을 점검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긴급점검회의를 소집하고, 이번 사고를 계기로 내부 통제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오지급 사건은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신뢰와 투명성 문제를 다시 한 번 부각시키며, 관련 규제의 필요성을 느끼게 만든 중대한 사건으로, 향후 거래소의 내부 통제 시스템 개편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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