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아들 배런, 군 복무에 나서야 한다"…미군 사망 소식에 입대 요구 증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배런 트럼프의 군 입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미국의 소셜 미디어에서 커지고 있다. 이는 이란 공습 작전 중 미군 6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당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더욱 확산되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대통령의 아들이 직접 전쟁에 참전해야 한다"는 주장을 온라인에 게시하며 배런을 군에 보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배런 트럼프와 관련된 합성 이미지가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되고 있으며, '#배런을 보내라(Send Barron)' 해시태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17세인 배런은 백악관에 거주하고 있으며, 뉴욕대학교의 워싱턴 D.C. 캠퍼스에 재학 중이다. 이러한 요구는 미국 사회에서 부모의 권력과 특권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배런이 군복을 입고 경례를 하는 모습이 담긴 합성 이미지조차 유통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미국의 코미디언인 토비 모턴은 "배런 트럼프를 징집하라"는 취지를 담은 풍자 웹사이트를 개설하며 여론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과거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전 당시 학업 및 건강 문제로 징병을 유예받았다는 사실을 거론하며 더욱 강력해졌다. 누리꾼들은 트럼프 대통령 가족이 전쟁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미군은 지난달 28일 "장대한 분노(Epic Fury)"라는 작전명을 걸고 이란에 대한 공습 작전을 시작했으며, 이 작전에서 6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입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러한 사망 소식은 미국 내에서 군 복무에 대한 더욱 심각한 논의를 촉발하고 있다.
배런 트럼프의 입대 요구는 이란과의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2세대 정치인들은 전쟁의 파급 효과에 대한 비판을 받고 있으며, 부모가 가진 영향력에 대한 저항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제 전 세계의 시선이 배런 트럼프의 선택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러한 논의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