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중앙은행,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수취를 위한 특수 계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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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중앙은행,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수취를 위한 특수 계좌 개설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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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중앙은행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통행료 수취를 목적으로 리알화, 위안화, 달러, 유로 등 총 4개의 화폐로 결제 가능한 특수 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좌들은 이란 정부의 군사부대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에 의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부과되는 수수료를 수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회 소속 알라에딘 브루제르디 의원은 이란 중앙은행의 이러한 조치를 공개하며, 통행료 징수에 대한 법적 근거가 이번에 본회의에 상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란 정부는 미국과의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징수를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란은 지난 23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징수한 통행료가 자국의 리알화로 예치되었음을 공식 발표하였으며, 이는 통행료 징수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국제사회, 특히 미국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데 한몫하고 있으며, 국제 해양 운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이란의 해협 개방 주장을 반박하며, 이란의 통행료 요구가 사실상 협의와 허가를 전제로 한 것이라고 비판하였다. 그는 "이란이 주장하는 해협 개방은 사실상 통행료를 요구하는 형태"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이란의 행보가 미국 및 국제 커뮤니티와의 갈등을 심화시킬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 조치는 국제 해상 물류 및 무역에 중요한 경로인 이 해협에서의 항해 자유를 제한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란 정부의 통행료 징수의 실제 시행 여부와 그에 대한 국제 사회의 반응은 앞으로의 동향에 따라 대단히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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