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음주율 급감… 주류업계, 비알콜 시장으로 방향 전환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Z세대 음주율 급감… 주류업계, 비알콜 시장으로 방향 전환

코인개미 0 23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젊은층의 음주율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어 주류업계에 큰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18~34세의 음주율은 지난해 59%에서 10%포인트 감소한 50%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주류 시장의 변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미국에서 술을 마시는 비율은 54%로, 1939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게다가 음주자들은 과거 20년간 음주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최근의 이러한 변화는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조사에 따르면, 음주가 건강에 해롭다고 인식하는 미국인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특히 젊은 세대에서 두드러진다. 35세 이상의 연령대에서도 음주율이 감소하는 경향이 관찰되고 있으나, 젊은층의 변화가 가장 뚜렷하다. 특히, 소득이나 생활 수준과 관계없이 음주율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다.

주류 대기업들은 이러한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무알콜 맥주, 저도주, 하드셀처 등 대체 음료 제품에 주목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안호이저부시는 무알콜 맥주 '코로나 세로'의 매출이 33% 증가하며, 기존의 주력 상품인 코로나, 미켈롭 울트라, 버드와이저의 성장률을 크게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로운 음주 문화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증거다.

컨스텔레이션 브랜드 역시 무알콜 제품에서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보스턴비어컴퍼니는 '비욘드 비어' 제품군이 전체 판매량의 85%를 차지하고 있다는 보고를 했다. 짐 코치 공동창업자는 3년 전과 비교해 무알콜 및 저도주 시장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처럼 음주문화의 변화는 단순히 개인의 음주 습관에만 그치지 않고, 전 세계 주류 업계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무알콜 및 저도주 시장으로 전환하는 것은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나아가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음주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주류업계의 노력이 뒤따르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의 시장 전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