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스위스 ABB의 로봇 사업을 7.6조에 인수하기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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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스위스 ABB의 로봇 사업을 7.6조에 인수하기로 계약 체결

코인개미 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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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스위스 대기업 ABB의 로봇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의 규모는 약 53억7500만 달러, 한화로 약 7조6000억원에 달하며, 내년 중후반에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회사는 ABB가 로봇 사업을 위한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해당 사업 부문을 이 지주회사에 이전하기로 한 점을 강조했다. 이렇게 분리된 지주회사는 소프트뱅크의 자회사로 편입될 계획이다. 이는 소프트뱅크가 로봇 사업의 확대를 통해 더욱 강력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소프트뱅크의 이번 인수 목적은 기존 소프트뱅크 로보틱스그룹의 기술적 토대를 강화하고,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분야에서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특히, 초인공지능(ASI) 실현을 위한 진화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는 의지를 나타냈다.

ABB는 글로벌 자동화 및 전력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로봇 사업 부문에서도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ABB의 기술이 소프트뱅크와 결합되면, AI 기술을 활용한 첨단 로봇 솔루션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향후 제조업, 물류, 서비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로봇 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인수가 완료되면 ABB의 로봇 기술은 소프트뱅크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발전하여, 고객들에게 더 나은 로봇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계약 체결은 두 회사 간의 시너지를 통해 로봇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인수가 향후 AI 및 로보틱스 분야의 성장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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