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데어라이엔, "EU-미국 간 무역 갈등은 러시아와 중국만 이익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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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데어라이엔, "EU-미국 간 무역 갈등은 러시아와 중국만 이익을 준다"

코인개미 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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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최근 미국과의 무역 합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는 무역 전쟁이 아닌 안정성을 선택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무역 합의가 "긴장 고조와 대치가 아닌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선택한 의도적인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독일의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과 프랑스의 르피가로에 기고문을 덧붙이며, 무역 전쟁의 격화는 민주주의 세계의 두 대 경제권에 이롭지 않으며, 이를 즐길 곳은 모스크바와 베이징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이번 합의의 일환으로 15%의 일괄 관세율을 도입함으로써 자동차와 의약품에 대한 관세 상한을 명확히 설정했음을 강조했다.

그녀는 "완벽하지 않지만 좋은 합의를 도출했다"며, 보복 관세 부과가 무역 전쟁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음을 경고했다. 그런 상황은 EU의 노동자, 소비자 및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 또한 보였다. 이와 함께, 그녀는 EU가 미국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더라도 현실은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은 여전히 높은 관세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이번 합의로 인해 자동차와 의약품에 대한 관세의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이 확보되었음을 강조하며, 이로 인해 미국과의 교역에 의존하는 많은 유럽인의 생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항공기 부품 및 복제 의약품과 같은 전략적 제품들에 대한 관세 면제도 확보하여 유럽의 경쟁력을 지탱하는 데 필수적인 분야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유럽 내부에서의 무역 확대 또한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현재 EU 회원국 간의 교역량은 미국과의 교역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행정 절차 간소화와 국경 간 서비스 발전을 통해 유럽 단일시장을 완성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AP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가 미국 기업에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으나, 이번 합의는 미국이 8월 1일부터 30%의 관세 부과를 예고함에 따라 무역 전쟁의 위험이 커졌던 배경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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