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두고 150억 소송한 인플루언서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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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두고 150억 소송한 인플루언서의 논란

코인개미 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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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캐나다에서 삼양식품의 인기 제품인 불닭볶음면을 두고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되었다는 주장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소송은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틱톡 인플루언서 하베리아 와심이 제기한 것으로, 그는 1500만 캐나다 달러(한화 약 15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있다. 와심은 매주 3번 불닭볶음면을 섭취했다고 주장하며, 최근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공개하고 "불닭볶음면 때문에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와심은 위궤양 진단을 받고 "소송을 통해 같은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정의를 돌려주겠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하지만 삼양식품 측은 이와 관련된 모든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히 반박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최근 SNS 게시물에서 나온 주장과 이를 인용한 보도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북미에서 소송이 제기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해당 사실을 최초 보도한 매체가 정정 보도를 진행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더욱이 와심은 소송을 제기한 후에도 불닭볶음면 관련 '먹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게시하여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불닭볶음면 레시피를 보여주겠다"며 영상을 올렸고, "위궤양에 걸리고도 여전히 먹는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일반 네티즌뿐만 아니라 그의 팬 사이에서도 "소송의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불닭볶음면은 '파이어 누들 챌린지(Fire Noodle Challenge)'라는 이름으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삼양식품은 덕분에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 2분기에는 매출 5531억 원, 영업이익 1201억 원으로 각각 30%와 34%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 821억 원으로, 반기 기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기며 해외 매출 비중 또한 79.6%에 달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은 단순한 식품 이상의 상징이 됐음을 알 수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이번 사건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와 소비자 신뢰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제품의 인기와 마케팅 전략이 매출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소비자 안전에 대한 책임도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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