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서기장, 북한 국빈 방문…노동당 80주년 기념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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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서기장, 북한 국빈 방문…노동당 80주년 기념행사 참석

코인개미 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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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최고 지도자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북한을 방문하여 북한 노동당 창립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이루어진 것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베트남 서기장은 2007년 농 득 마인 공산당 서기장 이후 18년 만이다.

양국 간의 외교 관계는 1950년 수교 이후 꾸준히 긴밀하게 유지되어 오며, 올해는 양국 수교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친선의 해'로 선포되었다. 이는 베트남과 북한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양국의 관계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다가오는 10일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북한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규모 열병식과 집단 체조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 중이다. 북한은 연초부터 외국 고위급 인사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하였으며, 많은 국가의 지도자들이 참석할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도 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는 북한과 러시아의 외교 관계 또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라오스 국가주석 통룬 시술릿이 이번 기념행사를 위해 북한을 방문한다고 발표된 바 있다.

이번 베트남 서기장의 방북은 2007년 이후 최초로 이뤄지는 집권당 지도자의 공식 외교 활동으로, 북한의 고립된 외교적 상황에서도 국제 사회와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북한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될 수 있다.

다양한 외부 인사들의 북한 방문은 북한의 개최하는 기념행사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북한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와 방문들은 향후 북한이 처해 있는 국제 사회 내에서의 위치와 동북아시아의 정치적 역학 관계를 변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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