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BI 자회사, 300억 규모 가상자산 해킹 피해 "북한의 소행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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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SBI 자회사, 300억 규모 가상자산 해킹 피해 "북한의 소행 의심"

코인개미 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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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SBI홀딩스 자회사인 SBI크립토에서 약 2100만 달러(한화 약 294억원)가량의 가상자산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를 통해 확인되었으며, 유출된 자산의 배경에는 북한 해킹 집단의 개입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SBI크립토는 비트코인과 같은 주요 가상자산을 채굴하는 업체로, 이번 해킹 사건은 자사 전자지갑에서 가상자산이 부정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현재 유출의 원인과 피해 규모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으며, 피해 금액은 약 2100만 달러라는 추정이 지배적이다.

이번 사건의 경과를 살펴보면, 유출된 가상자산이 자금세탁을 목적으로 사용된 서비스에 송금된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이로 인해 해킹의 배후에 북한 해킹 집단이 포함될 가능성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해킹 사건은 국내 외의 많은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가상자산 시장의 보안 문제가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비슷한 해킹 사건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사건들은 가상자산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한 우려를 더욱 증대시키고 있다.

SBI크립토는 향후 관련 사건에 대해 상세한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가상자산 보안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이번 사건은 투자자들에게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신뢰성 문제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가상자산 거래소와 기업들은 보안 강화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다.

사건 발생 이후, 일본 내외의 여러 전문가는 가상자산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더욱 철저한 보안 시스템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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