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인데 50대처럼 보여"…30년간 지켜온 의사의 동안 유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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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인데 50대처럼 보여"…30년간 지켜온 의사의 동안 유지 비결

코인개미 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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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외과 의사인 나구모 요시노리(70)가 자신의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유명한 '1일1식' 건강법의 창안자로, 하루에 단 한 끼만 식사하는 방식을 통해 자신의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도쿄FM 라디오 프로그램 '비즈스타 더 리얼 웰니스'에 출연한 나구모 박사는 자신의 신간 '이렇게 간단하다! 암과 노화를 막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나구모 박사는 식사와 생활습관 개선이 암 사망률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암 예방을 위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예방 의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사와 환자 간의 올바른 정보 공유가 필수적임을 주장하였다. 1990년대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암 사망률의 감소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 이유로는 이러한 예방 의학의 발전이 있음을 설명하였다.

특히, 나구모 박사는 2012년에 발표한 '1일1식'이라는 저서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책은 일본에서만 5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국내에서도 약 10만 부가 판매되었다. 그는 자신의 30대 후반 건강 위기 이후, 한 끼 식사로 고정된 저녁 식사 방식을 개발하였다. 이 방식은 밥, 국, 채소 등으로 구성된 '일즙일채'의 메뉴로 이루어져 있다.

그는 '공복' 상태를 젊음을 유지하는 비밀로 언급하면서, 공복이 지속될 경우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고 지방 연소가 활성화되며, 세포 노화를 억제하는 시르투인 유전자가 활성화된다고 설명하였다. 그는 현대인들이 한 끼에 소비하는 양이 100년 전의 세 끼에 해당할 정도로 과잉 섭취가 일상화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식습관 개선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나구모 박사는 1일1식 건강법이 건강한 성인만을 대상으로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성장기 아동, 임산부, 환자, 폐경 전 여성에게 하루 한 끼 식사는 권장하지 않으며, 이 건강법이 30대 이상의 남성과 폐경 이후 여성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하였다. 이로 인해 다양한 세대와 상황에 맞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분명히 하였다.

결국, 나구모 박사의 경과와 더불어 현대 의학의 연구 결과들이 결합되어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이 제시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의 경험과 식사법은 향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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