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월 민간 부문 고용, 4만1000건 증가…긍정적 신호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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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2월 민간 부문 고용, 4만1000건 증가…긍정적 신호와 함께

코인개미 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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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2월 민간 고용이 전월 대비 4만1000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월의 2만9000건 감소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되며, 노동 시장의 회복 가능성을 엿보게 하는 수치로 평가된다. 다만, 이번 증가폭은 시장에서 예상했던 4만8000건을 하회하며, 고용 회복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딘 상황임을 시사한다.

ADP의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 증가는 주로 서비스 산업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교육 및 보건 서비스 분야에서 3만9000건의 일자리 증가가 두드러졌다. 무역·운송·유틸리티 부문에서도 1만1000건, 여가·접객 분야에서는 2만4000건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금융 부문 또한 6000건의 증가가 있었지만, 전문직 및 비즈니스 서비스에서 2만9000건, 정보 분야에서 1만2000건의 감소가 있었고, 제조업도 5000건 줄어드는 등 일부 부문에서는 부정적인 신호가 나타났다.

이번 일자리 증가는 직원 수 500명 미만의 중소기업이 주도했다. 최근 몇 달간 고용을 줄였던 중소기업들이 연말을 맞아 채용을 재개하며 4만3000건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반면 대기업들은 2000건에 그쳐, 중소기업의 회복세가 더 눈에 띄었다.

임금 상승률은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기존 직장에서 1년간 근무한 근로자의 임금은 전년 대비 4.4% 상승했으며, 이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직 근로자의 경우, 임금 상승률이 6.6%로 전월보다 0.3%포인트 증가하여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제 시장은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가 발표할 12월 고용 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다우존스의 전망에 따르면 비농업 신규 고용은 7만3000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업률은 4.5%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11월의 결과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DP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넬라 리처드슨은 "대기업이 고용을 줄이면서도 소기업이 활발히 채용을 진행함으로써 노동 시장의 회복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지난해 노동시장은 점진적으로 둔화의 조짐을 보였고,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이에 따라 정책 우선순위로 고용 안정을 설정하고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조치를 취해왔다. 노동시장 냉각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는 고용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보편적이다. 앞으로의 고용 변화 및 정책적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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