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새해 연휴에 일본 대신 한국으로 여행 선호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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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새해 연휴에 일본 대신 한국으로 여행 선호도 상승

코인개미 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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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항공편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행 항공권 예약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국 매체 재일재경은 중국 여행 플랫폼과 항공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올해 새해(원단) 연휴 기간 동안 일본행 항공편 수요가 전년 대비 약 40.5%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한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출국 여행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항공 데이터 분석업체인 항반관자에 의하면, 올해 원단 연휴 기간(1월 1일부터 3일) 동안 중국 민항의 여객 수송량은 약 588만5000명에 달하며, 이는 하루 평균 196만2000명에 해당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8%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여객 수요의 증가 배경에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연휴에 개인 휴가를 결합하여 장기 해외여행을 떠나는 트렌드가 뒤따르는 것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한국으로 향하는 항공편 예약량이 전년 대비 3.3배 증가하면서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취나얼의 자료에 따르면, 원단 연휴 기간 동안 한국과 베트남 노선의 항공권 예약은 각각 40% 이상 증가했고, 서울로 향하는 항공권의 예약 증가율은 전체 목적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였다.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서울이 원단 연휴 출국지 선호도 1위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추세는 한국이 젊은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일본을 향한 여행 수요는 눈에 띄게 감소하면서 일본은 중국의 명절 시즌여행 목록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특히, 일본행 항공편 수요가 현저히 줄어든 것은 최근 중일 간의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고, 중국 정부가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 자제를 권고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일본 총리가 대만 상황에 대한 발언을 한 온라인 영향도 이와 연결된다. 이에 따라 원단 연휴 기간 동안 일본 노선의 항공편 수는 전년 대비 40.5% 감소하여 일본은 주요 해외 여행지의 상위권에서 사라진 상황이다.

노선 운항 현황을 살펴보면, 원단 연휴 기간 동안 출국 국제선 노선 상위 20개 중에서 한국 노선이 운항 편수 기준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6.5% 증가한 수치였다. 반면 일본, 태국, 호주 노선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고, 그중 일본 노선의 감소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이와 같은 변화는 중국 여행객의 여행 성향, 경제적 요인 및 현재의 정치적 상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앞으로도 한국을 향한 중국 관광객의 이동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한국 관광업계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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