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수, KLPGA 2부 투어에서 통산 4번째 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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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 KLPGA 2부 투어에서 통산 4번째 우승 달성

코인개미 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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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30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만수정 KLPGA 2025 드림 투어 17차전에서 장은수는 최종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총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심지연과 동타를 이루었다. 연장전의 긴장된 순간, 18번 홀에서 장은수는 9미터 거리의 우승 버디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 인해 그는 드림 투어에서의 첫 승을 포함해 총 4승을 기록하게 되었으며, 이번 대회 상금으로 1050만원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장은수는 2017년에 KLPGA 정규 투어 신인왕으로 이름을 알린 선수로, 올해 시즌 정규 투어 상금 순위에서 99위로 주춤하며 2부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추천 선수로 출전하여 내년 2026시즌 드림 투어 시드권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러한 성취는 그의 향후 경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선수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장은수는 “아이언 샷의 정확도와 퍼트가 제 강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샷이 원하는 방향으로 잘 나갔고, 스윙 템포도 좋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연장에서 9미터 퍼트를 성공시키기 전 라인이 명확하게 보여 자신감을 가졌다는 이야기로, 경기의 긴장감을 잘 극복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 장은수는 “올 시즌 드림 투어 왕중왕전에서 우승하고 싶다. 내년에는 정규 투어에서 꼭 우승하는 것이 제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각오가 그의 체계적인 훈련과 경기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은수의 이번 우승은 많은 후배 골프 선수들에게 자극과 희망이 되는 사례로, 한국 여자 골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다음 경기가 특히 기대되는 이유는 컨디션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제 그는 오는 시즌의 정규 투어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며,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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