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의 핵 능력 강화, 사용은 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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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의 핵 능력 강화, 사용은 원치 않아"

코인개미 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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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 미국의 핵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기지에서 열린 이 회의에서 "나는 우리의 핵을 재건했으며 앞으로 더욱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군사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언급하면서 "그 힘은 엄청나다"며 결코 그 능력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발언을 하면서 최근 러시아로부터의 위협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러시아의 위협을 받았다"며 이를 대응하기 위해 지금까지 제작된 중 가장 치명적인 핵 잠수함을 해양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러시아의 핵 위협에 대한 직접적인 응답으로서, 지난달 미국이 해양에 핵 잠수함 두 척을 배치하라는 지시를 내렸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그는 또한 "우리는 잠수함 분야에서 러시아와 중국보다 25년 앞서 있다"고 주장하며 글로벌 군사 경쟁에서 미국의 우위를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핵 능력에 대해서는 "러시아와 중국이 미국에 비해 훨씬 뒤쳐져 있지만, 5년 뒤면 이들 또한 동등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한 자리에 앉혀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러나 우리가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제 전화도 받지 않았을 것"이라며 미국의 군사적 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평화 중재자로서의 의지를 다시 드러내면서 노벨 평화상 관련 발언도 했다. 그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에게 상을 주는 것은 우리나라에 큰 모욕이 될 것"이라며, 미국이 국제 사회에서 받을 수 있는 상과 명성을 강조했다.

미국의 핵 능력 강화와 군사력의 중요성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앞으로의 국제 정치와 안보 체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현재의 상황에서 이러한 발언은 다른 국가들의 반응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크며, 특히 러시아와의 관계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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