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군 기지 상공에서 드론 잇따라 발견…안보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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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군 기지 상공에서 드론 잇따라 발견…안보 우려 커져

코인개미 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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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군 기지 상공에서 드론이 연이어 목격되면서 안보에 대한 우려가 증대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주말 이틀 동안에 여러 군 기지에서 드론이 관찰되었음을 덴마크군이 확인했다. 군 당국은 드론의 출처와 목적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국민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드론 목격 사건은 그저 군 기지에 국한되지 않고, 지난 22일에는 코펜하겐 공항이 드론으로 인해 잠시 폐쇄되는 사태로 확산되었다. 최근 덴마크 전역의 공항과 군 기지에서 발생하는 이러한 사건들은 관련 기관들로 하여금 비상 경계 태세를 유지하도록 만들었다. 덴마크 정부는 드론의 출처와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주의 깊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특히 러시아의 개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오는 10월 1일 코펜하겐에서는 EU 비공식 정상회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2일에는 유럽 약 40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유럽정치공동체(EPC)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규모 회의와 관련된 상황에서 드론 출몰 사건은 보안 우려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이를 대응하기 위해 NATO는 발트해 일대에 정찰 및 감시 전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드론의 출처와 목적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해당 사건이 안전과 국가의 방어 체계에 미칠 종합적인 영향에 대해 심각하게 분석하고 있다. 특히, 덴마크의 이 같은 보안 위협이 전유럽 안보에 어떤 파장을 줄 것인지에 대해서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덴마크 정부와 군 당국은 앞으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필요한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드론 사건은 현대의 군사적, 정치적 환경 속에서 과학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위협을 시사하며, 각국 정부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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